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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코로나19 확산, 정치권도 비상...미래통합당 확진자 접촉 파장 / YTN

2020-02-24 4 Dailymotion

■ 진행 : 변상욱 앵커, 안귀령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총선을 앞둔 정치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창렬 교수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창렬]
안녕하십니까?


아침에 갑자기 심재철 의원이, 곽상도 의원이 그다음에 전희경 의원이 검사를 받는다고 해서 잘못 전해진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다 보니까 이런이런 사연 때문에 이렇게 됐구나, 나중에 얘기를 전해 들었습니다마는. 정치권으로 드디어 번지네요.

[최창렬]
그러니까 우리나라 전 국민이 아무도 자유롭지 않다는 게 입증되는 것 같아요. 국회의원들이 이런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것을 상상 못 했잖아요, 국회가 폐쇄됐더라고요. 오늘 9시부터 내일모레 9시까지. 그러니까 이게 워낙 확산속도가 빠르니까 그리고 어디서부터 확산되고 어디서부터 전파됐는지, 신천지 얘기가 나오기는 나옵니다만 그것만이 다는 아닌 것처럼 굉장히 불안해지는 거죠. 국회의원들도 이런 일이 벌어지고 하니까. 빨리 어떻게 진압을 해야 될 텐데.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당분간은.


그러니까 한국교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하윤수 회장이 부인으로부터 감염이 된 모양이죠. 그런데 마침 또 미래통합당에서 정부의 교육방침 또는 교육정책에 대한 비판 토론회를 가졌는데 그 자리에 다같이 축사도 하고 같이 의견도 나누려고 아마 모여 있다가 상황이 그렇게 된 것 같기는 합니다.

[최창렬]
그러니까 23일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금 말씀하신 그 곽상도 의원실 주최의 토론회는 19일날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일단 발병 전에 만났기 때문에 접촉자로 보지 않는다라고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발표를 했거든요. 접촉 사례로 볼 수 없다고 했거든요. 아무튼 확진되기 전에 19일날 토론회가 있었으니까, 확진은 23일이었고. 그러니까 그렇게 얘기했는데 대체로 지금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는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해서 확진자와 같이 있던 사람들을 격리시키고 막 이랬었잖아요. 그렇게 하기에는 너무나 많이 퍼져버린 거죠. 그렇게 일일이 그렇게 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이제는.


그런데 심재철 원내대표는 상태는 양호하지만 선제적인 조치에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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